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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박물관, 겨울방학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

2012.01.25(수) 관리자()

전국 최초로 건립된 보령석탄박물관이 겨울방학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재석)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령석탄박물관 관람객 수는 3,3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04명에 비해 2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충남 보령시 성주면에 위치한 보령석탄박물관에는 가난했던 시절 온 국민의 안방을 덥히고 근대산업의 발전 동력이었던 석탄산업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겨울방학을 이용한 어린이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과거 생활필수품 1호였던 연탄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미니연탄 만들기 체험이 인기를 누리면서 보령의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1995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보령석탄박물관은 1,700여㎡의 실내·외 전시장을 통해 석탄의 생성과정, 굴진, 채탄, 운반, 이용 과정 등을 각종 장비들과 함께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는 국내 최초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수직갱에서 사용하는 승강기를 설치해 지하 400m까지 내려가는 효과를 실감나게 재현하고 있다.

또한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으로 냉풍욕을 즐길 수 있도록 냉풍터널을 만들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모형갱도 내에서는 굴진, 채탄, 운반시설을 실물 크기로 조성해 석탄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밖에도 광물 표본과 화석류 369점과 함께 측량, 탐사, 시추장비 등 4,000 여 점의 소장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방학 기간 중에 자녀들과 함께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연탄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한다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탄박물관 시설이용료는 입장료 성인 1,000원, 어린이 500원이고, 미니연탄만들기 체험비 1,000원 이며, 이용안내는 전화 ☎(041) 934-1902 또는 보령석탄박물관홈페이지 (www.1stcoal.go.kr)로 문의하면 된다.

  석탄박물관, 겨울방학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 사진  
▲ 보령석탄박물관.
  석탄박물관, 겨울방학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 사진  
▲ 미니연탄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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