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면 녹색농촌체험마을인 송죽마을(추진위원장 백성열)에서는 지난 11일 자매결연업체(국가보안기술연구소)직원과 가족, 주민, 체험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연날리기, 억새 태우기 등 전통 체험 행사를 가졌다.
특히, 송죽농촌체험마을은 2009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어 체험마을 기반사업을 조성해 도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자연과 인간이 살아 숨쉬는 체류형 농촌관광 부락으로 발전시켜 살기 좋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백성열 추진위원장은 “지난해에도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각종 체험거리를 준비하여 시골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드렸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체험거리를 준비하여 많은 도시민들이 송죽마을을 다녀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장암 원문리 송죽마을 외에도 녹색체험마을로 은산 백제인동마을, 부여기와마을 등이 있으며, 2012년에는 내산 천보리 구레울 마을과 주암리 녹간마을이 가세하여 녹색체험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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