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농심테마파크가 설 연휴에도 개장한다.
농심테마파크에 조성된 식물생태학습원은 한겨울에 핀 다양한 꽃과 식물을 볼 수 있어, 향기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지면서 주말 평균 100여 명의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536㎡의 규모의 식물생태학습원에는 부겐베리아, 선인장 등 수백 종의 아열대 식물들이 식재돼 있고 파파야, 야자수, 한라봉 등의 열매를 볼 수 있다.
또, 학습원 한쪽에 마련된 기니피그, 다람쥐, 늑대 거북, 비어드드래곤 등의 동물도 아이들에게 인기다.
야외의 풍차전망대에 오르면 주변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별도의 사육장에 있는 산양, 염소, 산토끼 등의 동물과 청둥오리, 기러기, 거위 등 각종 조류 또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연중 개방하고 있으며, 생태학습 및 체험이 가능하다.”며 “설 연휴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즐거운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농심테마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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