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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산, 울긋불긋 가을단풍 절정

천년고찰 무량사를 정원 삼아 8폭 병풍이 펼쳐놓은 수려한 명산의 자태 뽐내

2011.11.01(화) 관리자()

부여군(군수 이용우) 외산면에 소재한 ‘만수산’ 가을단풍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하면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다양한 식물의 식생군이 밀집돼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만수산’은 가을 이맘때 즈음 산 전체가 온통 노란색과 붉은빛으로 번져가는 오색 단풍터널이 펼쳐져 산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특히, 만수산은 천년고찰 ‘무량사’를 정원삼아 8폭 병풍을 이루면서 연꽃을 닮은 산세와 매월당 김시습의 흔적이 남아 있는 명산으로 수려하게 피었다가 추한 모습을 보이기 전에 지는 연꽃의 형상이 마치 백제의 역사를 말해주는 것과 같이 단아한 자태가 일품이다.

여기에 산자락 입구에 위치해 있는 ‘만수산 자연휴양림’은 경관이 수려하고 노송과 천연림이 조화를 이룬 절경에 각종 야생식물과 조수가 유명한 곳으로 지난 1992년 개장한 이래 아름다운 소나무 숲과 맑은 계곡사이에 숲속의 집과 산림문화 휴양관, 야외 공연장, 물놀이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휴일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가족과 단체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다.

한편, 만수산 등산로에는 2시간부터 8시간에 이르는 다양한 등산코스가 개설되어 등산객의 취향에 맞는 산행이 가능한 것은 물론 천년고찰 무량사를 둘러보며 자연의 정취와 함께 소중한 역사적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도 갖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보급 문화재가 있고 단풍이 절정을 이룬 만수산 가을산행을 통해 올해가 가기 전에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수산, 울긋불긋 가을단풍 절정 사진  
▲ 휴양림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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