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형달) 의원들은 이달 25일 천안소방서를 시작으로 5월말까지 일일 소방관서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원들의 일일 소방관서 체험은 소방행정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에 반영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 28일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 위원들이 예산소방서에서 응급처치 일일 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의원들이 직접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현장 활동 시 동승체험을 수행함으로써 소방관들의 숭고한 정신과 현장 활동에 대한 소방관들의 이해와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건설소방위원회 의원들은 “이번 소방관서 일일 체험을 통해 불철주야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소방행정의 애로사항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최상의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충남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에서는 건설소방위원회 의원들과 희망하는 도의원을 대상으로 일일 소방관서 체험을 확대 실시하고 의원들이 일일 체험을 통하여 제시한 의견은 소방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