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 소문난 공부벌레로 알려지고 있는 유병국·김장옥·김용필·김홍열·명노희·임춘근 등 6명은 3.23 ~ 3.25까지 3일 동안 국회사무처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지방의회 의원 전문연수 과정에 참가한다.

이번 연수는 지방의회 기본 의정활동에 필요한 예산안 및 결산 심사기법, 조례안 입안 및 심사,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기법 등을 익히게 되며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운영되어 실제 의정활동 수행에 커다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타 시·도 의원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지역간 정보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확장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1차 연수에 참가하는 의원들은 대부분 의원 연구모임인「FTA 대응 충남농업전략 연구회」와 「학교 운동장 개선방안 연구 동아리」「도민 복지를 위한 연구회」에 소속되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소문난 공부벌레들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최근 충청남도의회의 도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나타나 앞으로 공부하는 의원들의 모습이 충청남도 의회 의정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연수과정은 전국 지자체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1차(3월), 2차(6월), 3차(8월), 4차(9월), 5차(11월)에 걸쳐 이뤄지는 연수 중 제1차 과정으로 충청남도의원 7명을 비롯하여 전국 38개 광역 및 기초의원 233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