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진환)가 충남도의 각종 현안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의원 연구모임 5개에 대한 원안심사를 마치고 등록절차에 들어갔다.

이번에 등록한 ▲충청남도의회 학교운동장 개선방안 연구모임(대표 임춘근 의원)은 현대 사회에서 건강을 위한 체육 동호회가 활성화 되고 있는 가운데 운동장 현대화 사업으로 최근 인조잔디 및 탄성포장재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그 활용실태와 유해성 여부를 조사하고 향후 관리대책 마련하기 위함이다.

▲사회적 경제연구회(대표 박영송 의원)는 사회적 기업은 물론 커뮤니티 비즈니스 등 사회적 사업의 발굴과 육성에 따른 지원책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충청남도 저출산 극복 연구회(대표 김장옥 의원)는 빠른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파급 효과를 극복하고 사회적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고 ▲충남도민 복지를 위한 연구회(대표 유병국 의원)는 충남도민의 복지와 관련된 불합리한 현황을 파악하고 새로운 시책 발굴을 통하여 실직적인 복지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FTA 대응을 위한 충남농업전략 연구회(대표 김용필 의원)는 수입 개방화에 대비하여 충남 농업의 분야별 실태와 현황을 분석하여 작목별로 외국 농산물과의 경쟁력에서 이길 수 있는 틈새농업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진환 운영위원장은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연구모임 제도를 처음 도입한 2009년은 4건, 2010년은 2건이 등록을 하였고 금년에는 5건의 연구단체가 등록을 함으로써 도의회가 다변화된 사회의 제반 문제점과 현황을 집중 분석하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생산적인 의회로 계속해서 변모하고 있다’고 심사 소감을 피력하고‘앞으로 연구모임이 정책 연구활동을 통한 도민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