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도식)는 김종원 채소특작담당(44세,사진)이 농촌진흥청 주관 2010 한국농촌지도대상 최우수상(시상금 5백만원) 수상대상자로 확정되어 22일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대상은 전국 지도직공무원 중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도농업기술원에서 1차심사 후 농촌진흥청에 추천되어 서류심사, 현지확인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결정하는 상으로 명실공히 지도직 공무원중 에서 최고의 달인 지도직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김종원 담당은 15년 동안 채소 업무에만 전념하여 채소분야 베테랑으로 낮에는 영농현장에서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야간을 이용 연간 40회 1,800여명의 농업인을 교육하고 있으며, 논산시공무원 중에서 유일하게 기술사(종자, 시설원예) 자격을 2종 취득하여 주경야독하는 시설채소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입장을 고려하여 수박, 멜론, 상추, 인삼, 토마토 등 농업인 연구모임을 매월 야간에 개최, 기술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인증획득을 통한 공동출하 기반을 마련하였고 특히 논산수박을 출하 불모지에서 시장, 유통점 등에 시범유통을 통해 팰릿출하 방식을 공영도매시장에 정착시켰을뿐만 아니라 논산수박의 브랜드화로 농업인의 직·간접 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