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면 분천1리 박선웅(58세,축산업 종사)씨가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려며 싯가 250만원 상당의 햅쌀 10kg 100포를 오가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박선웅씨는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날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지역에서 생산한 햅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기원 오가면장은 “기탁 받은 쌀은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