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수산관리소(소장 강선율)는 수협중앙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남도, 여수시, 한국수산회에서 후원하는 제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서해잠수기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이성배씨(보령시 오천면), 예당내수면자율관리공동체 위원장 최경남씨(예산군 대흥면), 학암포자율관리공동체 간사 최진구씨(태안군 원북면)가 각각 산업포장과 총리표창, 수협회장 표창 수상자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개최는 2003년부터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 정착과 어업인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성공사례 등을 통한 정보공유와 유공자들에게는 포상을 함으로써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금년도에는 전국에서 총33명 중 산업포장1명, 대통령표창3명, 총리표장3명, 장관표창20명, 수협회장 표창6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중 ▲이성배씨의 경우 잠수기어업에 종사해 오면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낙후된 어선어업에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TAC정착으로 인한 키조개 수산자원관리와 해양환경보전, 잠수부복리후생, 자율관리어업 활성화 등 어업인들의 의식개혁을 선도하여 소득증대에 크게 공헌하였고, ▲최경남씨 역시 내수면자율관리어업공동체지정 및 육성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과 공동체의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으로 어촌지역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최진구씨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낙후된 어촌에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수산자원관리, 해양환경보전, 자율관리어업 활성화 등 어업인 의식개혁을 선도하여 새어촌으로 탈바꿈은 물론 소득증대에 크게 공헌한 부분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제7회 자율관리어업전국대회는 2010.11.4~5 (2일간)전남 여수시 시민회관에서 어업인, 관계기관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