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소장 이기범)에서는 금산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11회 칠백의사 추모 예능대회』를 칠백의총 경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칠백의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겨 보며,나라 사랑의 참 의미를 깨닫고 본받을 수 있도록 『칠백의총관리소』와 칠백의사의 순의정신 선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금산군 민간단체인 『칠백회』가 공동 주관하여 시행한다.

행사부분은 그리기, 서예, 산문(글짓기) 등 3개 분야를 초등학생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 중학생부로 나누어 실시하고, 금산군내 초·중학교에서 선발한 초·중학생 1,000여 명이 참가하며, 대회 입상작은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칠백의총관리소 경내에서 전시한다.

앞으로도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에서는 칠백의사 순의정신과 위업선양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