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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관람객들도 백제에 빠지다

23일 35명 방문 “왕궁 재건 놀라워”

2010.09.24(금) 관리자()

“로렐라이 전설만큼 슬프고도 아름다운 전설을 간직한 곳, 부여에서 역사문화 축제를 함께해 영원히 잊지 못할 겁니다.”

국제적인 역사문화축제에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인들은 물론 유럽 쪽에서도 깊은 관심 속에 찾아 백제의 아름다움에 탄성을 연발하고 있다.

‘아시아 최대 역사문화축제’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 엿새째인 23일 오전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화단지 주행사장에 독일 지도자 방문단 35명이 찾아 한국 고대국가의 예술혼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이날 독일 지도자 방문단은 이수영 한국관광공사 독일 명예홍보대사(여. 50. 독일 아헨시 거주)가 함께 해 한국 고대국가 백제의 면면을 자세히 소개받고 감동의 시간을 공유.

이들은 사비궁의 천정전에 특히 깊은 관심을 갖고 복원을 위한 건축 과정은 물론 건축재료 등에 대해서도 해설사에게 연이어 질문을 하기도 했다.

일행 중 독일 오스나부르크에서 병원을 경영하고 있는 닥터 지그프리드 예니크(55)씨는 “고궁이 굉장히 잘 재건됐고, 진짜처럼 느껴지는데다, 그 규모에서도 어마어마한 느낌을 갖게 된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일행은 전날 부여 백마강 구드레 나루터에서 부교를 직접 건너보며 금강 물줄기의 아름다움에도 흠뻑 취했다며 한국에서의 추억과 감동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한마디씩.

한편, 이들 독일 지도자 방문단은 현 대학원장을 비롯해 독일 국방부 고위 관료, 투자회사 대표 등 경제인과 상공인 등 각계로 구성돼 한국과 한국 고대국가의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란 게 조직위 측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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