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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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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공연 흥행, 무령왕 이야기가 잇는다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각종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구성

2010.10.06(수) 관리자()

수상공연 ‘사마이야기’의 흥행, 이제 무령왕 이야기가 잇는다.

2010 세계대백제전에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수상공연 ‘사마이야기’가 지난 3일 막을 내린 가운데, 무령왕릉에서 진행되는 무령왕 이야기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공주 송산리고분군 일원에서 운영되는 공주시 대표 상설 프로그램인 무령왕 이야기는 백제 중흥을 이끌었던 무령왕과 관련된 각종 공연과 함께, 사후체험, 무령왕이 강국임을 선언하는 퍼포먼스 등이 역동적으로 펼쳐지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2010 세계대백제전에서 무령왕릉은 공주 고마나루 예술마당, 공산성에서 금강둔치공원으로 이어지는 공간과 함께,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

무령왕 이야기는 ‘탄생설화(誕生說話)’, ‘국인공모(國人共謀)’, ‘갱위강국(更爲强國)’, ‘신화창조(神話創造)’의 네 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무령왕의 출생 비밀에서 왕위에 올라 백제를 다시 강국으로 만들고, 무령왕릉이라는 찬란한 유산을 남기기까지의 이야기를 교육과 체험,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게 구성됐다.

이와 함께, 관광객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백제 호구목간 만들기, 복식체험 및 사진 찍기, 왕관 만들기, 무령왕릉 벽돌비누 만들기, 돌짐승 펜던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무령왕 이야기’의 하이라이트인 ‘백제인과 함께하는 무령왕릉 투어’에서는 공주대학교 사학과, 역사교육과 역사전공 학생들이 직접 백제의상을 착용, 백제인이 되어 무령왕릉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무령왕과 무령왕릉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공주대학교 사학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대학,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대학생들의 축제에 대한 관심 유도와 함께, 지역의 정체성 확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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