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오후 3시에 홍성군의 홍주문화회관에서 청소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 공연이 많은 청소년들의 호응 속에 개최되었다.

홍성군, 홍성교육청,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진중공업의 협조로 개최된 이번 공연에서는 청소년들이 어렵게 느끼기 쉬운 바흐, 헨델, 베토벤 등 클래식 작곡가들의 폭넓은 레퍼토리로 클래식 음악공연이 펼쳐졌고, 이와 함께 비보이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객석을 가득 채운 청소년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이 진행된 홍주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좋은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군민여러분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준비하여 홍성군민 여러분께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부터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