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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천안 공무원 단체 교류 물꼬 텄다

8일 양 도시 공무원 단체 첫 만남 성사, 교류정례화 다양한 분야 협력 넓히기로 의견 모아

2010.10.10(일) 관리자()

아산시와 천안시의 공무원 단체 간 첫 만남이 성사돼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끌리고 있다.

아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대균, 42세)과 천안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종봉, 45세)는 8일 오후 5시 천안시청 직장협의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양 시의 공무원 단체 출범 이후 첫 교류의 물꼬를 튼 이날 간담회는 천안시청 직장협의회가 흥타령축제 기간을 맞아 아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간담회는 아산시 한대균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5명과 천안시 이종봉 회장과 11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 인사에 이어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공무원 단체 운영상황과 앞으로의 활동방향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으며, 발전적인 공무원 단체 운영 사례 등에 덕담을 나누며 시종 친근한 분위기로 간담회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양 시의 대표 축제 상호 방문 등 공무원 단체 간 간담회 정례화를 비롯하여 동아리 단위 친선교류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양 공무원 단체 간 협약 체결 추진 등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양 시의 발전 과정에서 있었던 경쟁과 갈등관계를 극복하고 소통과 협력관계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아산시청의 노조전환 과정과 단체교섭, 직원 후생복지와 천안시청 직협의 활성화 노력 등에 상호 관심을 보였다.

아산시청 노동조합 한대균 위원장은 초청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친근하게 느껴온 천안시의 공무원 단체와 교류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까운 이웃처럼 발전적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시청 직장협의회 이종봉 회장은 “양 시의 공무원 단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통해 장점을 배우고 협력과 상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마친 양 시의 공무원 단체 임원들은 흥타령 축제가 열리는 천안 삼거리 공원을 찾아 춤 경연 모습과 전시 공간 등을 관람하며 친선을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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