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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조득상씨 ‘서울국제미술교류대전’ 대상 수상

청양 정산면 출신, 서예로 고향사랑 실천

2010.09.13(월) 관리자()

청양군 정산면 출신으로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예가 조득상씨가 ‘서울국제미술 교류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제16회 서울국제미술교류대전은 한국방문의 해 기념으로 지난달 9일 사단법인 국제미술교류협회에서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해 열렸으며 조씨 작품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으로부터 대상을 받았다.

세심하고 화려한 서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조씨의 작품은 예서(8분)체 작품으로‘讀聖賢書 立修齊志 存忠孝心 行仁義事’이며 그 뜻을 풀이해 보면 ‘성현의 글을 읽어야 수신제가의 뜻을 세울 수 있고 충과 효의 마음을 보존할 수 있으며 인과 의의 일을 행할 수가 있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서예가 조득상씨는 “서예야말로 우리 조상들의 얼이 깃든 전통문화로 지필묵 향기는 그 집안의 학식과 품격을 대변했으며 서예를 통해서 정신수양은 물론 선비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후손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다”며 서예를 배우려는 젊은층의 증가는 고무적인 현상으로 취미활동으로 서예를 권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청양에서 열리는 서예전 참여는 물론 서예를 배우고 싶은 단체가 있다면 고향을 위해 언제든지 출강해 서예를 가르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청양군은 평생교육으로 군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1공무원 1취미 갖기를 권장하고 있어 이 기회에 서예동우회원들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예를 배우려는 동호인들에게 “문장이후 명필이라, 반드시 한문공부를 하고 붓을 잡아야 한다”며 서예 강의 전 소학 교육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예가 조득상씨는 예서체의 대가로 청양군 정산면 덕성리 출신으로 청양을 대표하는 정향 조병호 선생의 사사를 받았고 현재 사단법인 국제미술협회 운영위원과 대전ㆍ충남 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경남대학교 주최 전국서예대회 금상, 제3회 BE SE TO 북경미술전 우수작품상, 제주국제미술교류대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과 대전 교정청직원 한문 및 서예출강, 7년여 간 공주교도소 재소자 출강, 정산면 주민자치센터 서예강사, 청양군청 공무원 서예동아리에 출강해 소학 교육과 함께 서예를 강의하는 등 다양한 경력과 함께 고향에 대한 뜨거운 애향심과 정성을 다해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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