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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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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달빛·별빛 아홉번째 손님, '돈황제' 작가 백시종 님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업소설, 환경소설로 문학이야기 꽃 피울터

2010.08.12(목) 관리자()

충남도와 공주시가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시행하는 금강 달빛·별빛이야기가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아홉번째 손님으로 '대물', '돈황제'로 유명한 백시종 작가가 나선다.

공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50분 공산성 금서루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현란한 낭만주의적 문체를 바탕으로 인간의 욕망과 고뇌의 세계를 그려 온 백시종 작가의 마음의 세계를 들려주기로 했다.

고요하고 아늑한 공산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개되는 금강 달빛·별빛이야기에서 백 작가는 최근 사회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업소설, 환경소설에 관한 이야기로 문학의 꽃을 피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7시 30분부터 20분 통기타 가수의 참여 속에 오픈닝 공연을 벌이고, 문학이야기 종료 후에는 참여한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벌여 백 작가의 2010. 7월 신작인「굿바이 수라바야」5권과 대백제전 입장권 20매를 선물로 제공키로 했다.

1944년 경남 남해 출생으로 서라벌 예술대학을 졸업한 백시종 작가는 1966년 '나룻배'로《대한매일》신춘문예에 입선한데 이어 '자라지 않는 나무들'로《전남일보》신춘문예에서 문단에 등단했으며 1975년에는 제1회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신화가 보이는 숲', '들끓는 바다', ''바람난 황제' 등이 있으며, 지난 7월에 발간한 신작 '굿바이 수라바야'에서는 경제성장을 거듭하는 시절, 한국사회의 자화상을 그려내는 세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그의 작품 '대물', '돈황제' 등을 통해 기업소설로 명세를 떨치고 있는 백시종 작가는 사단법인 '맑은 물 사랑 실천협의회' 공동대표 겸 「개간문예」편집인으로 활동하고 경기도 양평에서 환경보존형 농업인 '자연농업'으로 농사를 짓고 있어 환경소설로도 유명하다.

한편, 공주시는 오는 8월 21일 공산성에서 개최되는 금강 달빛·별빛이야기 열 번째 손님으로 한국미술협회 차대영 이사장을 모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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