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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문화관, 광복절 무료 관람

2010.08.11(수) 관리자()

백제역사문화관(충남 부여군 규암면)이 오는 15일(日), 제65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광복절이 일요일이여서 가족들과 나들이하기 좋고 또 휴가철과 맞물려 있어 역사문화관 방문을 통해 역사탐방으로 뜻깊은 광복절을 보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무료관람 이벤트는 백제 역사문화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잊혀져 가는 백제의 훌륭한 문화유산과 정신세계를 널리 알리고 오는 9월 열리는 2010 세계대백제전을 사전에 홍보하기 위해서라고 백제역사문화관(소장 박국진)측은 설명했다.

백제역사문화관(관람시간 09:00~19:00, 관람문의 041-830-3400)은 지난 2006년 3. 16일 개관 이래 연간 30여만 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는 전국 유일의 백제사 전문박물관으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지하1층, 지상2층의 총 8,797㎡의 규모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보여주는 상설전시실을 비롯하여 기획전시실, 어린이 체험실, 정보자료실, 대강당 등 다양한 전시·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시실은 총 4개 분야로 구성, ▲제1전시실은 백제의 역사를 한성시대, 웅진시대, 사비시대, 백제부흥운동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으며 백제의 흥망성쇠와 부흥을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제2전시실은 1400년 전 사비도성을 기본 모티브로 하여 백제의 생활문화를 재현하고 있고 ▲제3전시실은 백제인의 민간신앙과 찬란했던 불교문화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백제인의 정신세계를 담고 있다. ▲제4전시실은 백제문화를 주변 나라와 비교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외국과의 교류, 현재 일본에 남아 있는 백제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백제역사문화관을 둘러본 후에는 소재지인 ‘백제의 혼(魂)이 살아 숨쉬는 곳’ 부여군의 각종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연중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낙화암, 고란사, 정림사지 오층석탑, 부여능산리고분군, 궁남지 등이 대표적인 곳이다.

이와 함께 오는 9. 17일 개장하는 백제문화단지는 우리나라 최초로 삼국시대 왕궁중 백제왕궁을 재현한 곳으로 사비궁과 능사5층목탑, 생활문화마을, 위례성, 고분공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한다.

백제역사문화관 관계자는 “모든 문화유적지나 여행지가 그렇듯이 한번에 모든 것을 담아갈 수는 없다. 모처럼 실시하는 백제역사문화관 무료관람 기회를 통해 백제역사를 한번 느껴보고, 곧이어 있을 2010 세계대백제전에 맞춰 문을 여는 백제문화단지의 웅장한 모습을 보게 된다면 그야말로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을 제대로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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