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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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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쇼, 대본연습 완료 ...폭염 속 파트연습 올인

음악-안무-전체연습 이어 개막 5일전까지는 현지 리허설 목표

2010.08.08(일) 관리자()

100억 이상 투자돼 국내 공연사상 최대로 꼽히는 수상공연 시리즈 「사마이야기」와 「사비미르」.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 수상공연 시리즈에 문화예술계와 일반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공연될 수상공연 시리즈 준비는 어디까지 왔을까? 규모와 준비현황을 짚어본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에 따르면 오는 9월 17일 개막식을 갖고 이튿날부터 일반 개장에 들어가는 이번 행사 내내 공주 금강과 부여 백마강 실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상공연은 우선 그 규모면에서도 최대다.

22개 대표 프로그램을 소화할 2010세계대백제전 전체 예산 240억원(당초)의 20%에 육박하는 44억원이 직접 제작비로 투자될 정도. 이 가운데 연출비만 22억원.

여기에다, 연미산 실경의 금강변과 낙화암 실경의 백마강변 수상공연장 조성비가 양 지역을 합해 60억원에 달해 이를 모두 합하면 실제로는 10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이다.

스펙터클한 영상과 퍼포먼스, 특수효과가 가미된 대형군무와 레이져쇼, 워터스크린과 음악분수, 미디어 아트 등이 동원되면서 사랑, 모반과 반전, 패전과 응전의 역동성을 연출할 예정인 수상쇼.

지난 6월 중순께 시나리오에 대한 최종 모니터링을 마치고 음악, 안무 연습에 이어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경희대 연습실 등 파트별 연습무대에서 폭염을 잊고 맹연습중이다.
조직위측은 대략적인 그림이 완성되는 오는 25일(D-25일)쯤 대표 프로그램 용역보고회를 통해 ‘시사회’ 성격의 언론공개를 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최종 리허설이 시작되는 것은 개막 5일전부터. 공주 사마이야기는 9월 13일부터, 부여 사비미르는 9월 22일부터다.
공연장 조성은 공주 부여 모두 8월 중순까지는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무대에 올려지는데다 이번 세계대백제전 최고 액수의 제작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관심이 큰 게 사실”이라며 “이번 대백제전을 통해 가장 가치있는 무언가를 남긴다는 각오와 자부심으로 혼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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