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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공주문화원장, '결핍의 축복' 강연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 명사와 함께하는 공주여행 네 번째 명사로 나서

2010.08.09(월) 관리자()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와 공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공주여행의 네 번째 명사로 시인인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인 나섰다.

나태주 시인은 7일 명사와 함께하는 공주여행의 네 번째 명사로 출연, 특유의 걸쭉한 입담과 함께 진지한 40년 시인 인생사를 관객에게 펼쳤다.

이 프로그램은 2010년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 관객과 호흡하면서 강연하고 공주의 주요 유적지와 관광지를 답사함으로써 공주의 멋과 아름다움을 관광객에게 알리는 행사이다.

이날 나 시인은 오후 3시 공주문화원에서‘ 결핍의 축복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1시간 가량 40년 시인 인생을 파나로마처럼 관객들에게 그렸다.

이날 나 시인은 시단 등단 40년을 돌이키며, 작품이 잘 쓰여지던 3번의 기회가 있었다며, 이때는 모두 나름대로 삶에 대한 커다란 변화와 고통, 시련이 있었던 시기였다며, 이를 결핍이라고 소개했다.

나태주 시인은 지난 1945년 충남 서천출생으로 1963년 공주사범학교를 졸업, 이듬해 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지난 2007년 9월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후 현재 공주문화원장으로 재직중에 있다.

지난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돼 시인으로 등단했고, 시집 ‘대나무 숲에서’, ‘막동리 소묘’, ‘시인들 나라’ 등 29권, 산문집 ‘외할머니랑 소쩍세랑,’ 시화집, 사진집 등을 출간하며, 왕성한 문단활동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회가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며, “앞으로 더 나은 모습, 발전된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 개최되는 명사와 함께하는 공주여행의 다섯 번째 손님으로 공주 석장리유적 발굴자인 이융조 씨가 출연, 석장리 발굴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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