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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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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의 장벽을 넘어선 특별한 만남, 아름다운 소통

연기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 소리샘 아라리요 밴드』문화공연, 다문화이해교육

2010.08.04(수) 관리자()

연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백기)에서는 다문화시대를 맞이하여 상생과 화합의 문화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복지관에서 조직한 다문화 “소리샘 아라리요” 밴드이다.

다문화 “소리샘 아라리요” 밴드는 여성결혼이민자와 여성지역주민이 음악활동을 통해 언어의 장벽과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동시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공연과 다문화이해교육을 제공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며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여 사회통합을 증진시키고자 한화그룹이 지원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서 진행하는“아름다운세상만들기”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되어 2009년 9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소리샘 아라리요밴드”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을 시작하여 지역아동 및 청소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및 다문화이해교육을 총 5회 실시했다.

밴드의 단원인 이즈미야마 시가코씨는 5회차 문화공연 후 실시된 다문화이해교육 시간에 “언어가 달라 악기연주방법을 배울 때 고생을 했지만 함께 참여한 지역 여성들의 도움으로 점점 실력이 늘어 연주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지금은 음악을 통해 조금 더 쉽게 다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 지역에 다문화가정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누구나 나름대로의 문화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은 문화적 소통이라고 할 수 있고, 그 소통의 결과로 새로운 문화요소가 만들어지는 법이다. 소리샘 아라리요밴드는 이러한 문화적 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공연과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여 계속해서 다문화에 대해 알리고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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