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道 자원봉사센터, 세계대백제전조직위 등은 9. 18일부터 시작되는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교육 등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2010세계대백제전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인원은 총 1,208명으로, 1일 투입 최대 613명, 연인원 13,630명을 투입해 세계대백제전 행사의 꽃으로 관람편익 제공과 방문객 안내 등 30일간 활동한다.

방문객의 관람 편의를 도모하고 대백제전 행사의 핵심인 자원봉사자을 대상으로 ▲오는 4일(수)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공주시자원봉사자 500명 ▲6일(금) 공주시 문예회관 소강당에서 통역·수화봉사자 108명 ▲10일(화) 부여군 청소년수련원 소강당에서 부여군자원봉사자 400명 ▲19일(목) 논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논산시자원봉사자 200명이 직무 및 소양교육 등을 내용으로하는 1차 교육이 실시된다.

모두 4차례에 걸쳐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하는 이번 직무·소양교육에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 세계대백제전의 이해와 개최 의의, 자원봉사임무에 대한 분야별 직무교육이 이뤄지며, [강희선] 대한항공서비스아카데미 전임교수의「똑똑하기보다 친절한 편이 낫다」, [이다도시] 2007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의「한국, 아시아 관광의 허브」특강을 통해 국제행사의 품격에 걸맞는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과 능동적 태도를 함양하게 된다.

충남도는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겸비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자원봉사자로서의 소양과 직무능력의 향상을 통한 자긍심 고취,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한 자발적인 참여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뿐만 아니라,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질 높은 서비스를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질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들 자원봉사자들에게 백제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행사장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문화단지 및 행사장을 관람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차 교육이 끝나면 오는 27(金)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왕궁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성공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