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7월 7일 제39회 전국소년체전을 34일 앞두고 천안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출전선수와 소속 학교장, 지도교사, 코치 등 체육관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전국소년체전 필승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류창기 천안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한 시ㆍ군 교육장은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한 각 지역교육청의 금메달 획득에 대한 필승 전략을 교육감에게 보고하고 상위권 진입 목표달성의 각오를 새로이 다졌다.

김종성 교육감은 충남대표 선수 소속 학교장과 지도교사들에게 그 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4개 이상으로 작년 종합 3위에 이어 전국 상위권 유지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여, 충남체육의 저력과 도약하는 충남교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년은 예년과 다르게 전국소년체전이 혹서기에 개최되는 바, 각별히 어린 학생선수의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는데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철저한 관리를 부탁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금번 전국소년체전을 대비 유망선수 집중 관리 및 체계적인 훈련으로 충남체육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막바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육상, 양궁, 역도, 레슬링, 사이클, 사격 종목 등에 큰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1개 종목(정식 30종목, 시범 1종목)에 걸쳐 선수 784명, 임원 31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