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군사박물관(소장 성백서)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정회원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0 박물관대학’ 6월의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이달의 문화강좌는 건양대학교 정경일 교수를 초빙해 “온달과 계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한자로 표기된 삼국시대 우리말’에 대한 강좌가 펼쳐질 예정이다.

고대 언어에 관한 확실한 기록이 어느 때부터 시작되고 어느 자료에 의해서 밝혀지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백제군사박물관의 박물관대학 문화강좌는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셋째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