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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대 금산여고 교감, 스승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 수상

"지식정보화 사회 대비 교육활동 전개와 지역사회 역량 결집 주도로 명문고 기틀 마련"

2010.05.13(목) 관리자()

손중대 교감(남, 52세)은 1980년 3월 교육계에 몸담은 후 30여 년 동안 ‘교육은 미래를 살아 갈 사람을 길러내는 일이다’는 가치 아래 교육의 다양화·특성화를 통한 지역사회에 바탕을 둔 명문고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헌신한 공로로 2010년 스승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손 교감은 컴퓨터가 일반화되지 않았던 1984년부터 남보다 앞서 컴퓨터를 공부하고 동료교사와 학생들을 가르쳤다. 1993년 6명의 발기인으로 “충남학교컴퓨터교육연구회”를 결성하여 산하 15개 지회를 설립하고 총 670명의 교사회원을 모집하여 지회별 컴퓨터교육을 실시했으며, 1995년 충컴주간지(타블로이드판 16면, 매주 1회, 2000부씩, 총 52회발행)를 발행하여 초, 중, 고등학교와 회원들에게 발송하여 교사와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컴퓨터교육의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했다. 그 결과 충남교육청이 전국에서 교육정보화가 가장 앞서가는 도로 평가 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열악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정보화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역주민 컴퓨터동아리를 구성(금산, 부여지역 총7회), 컴퓨터교육을 실시하여 농촌지역의 정보화에 기여했고 1989년부터 2009년까지 교장, 교감, 전문직, 교사연수를 담당(총 51회 출강)하여 교원들의 교수-학습능력과 업무능력을 높이는데 또한 공헌했다.

부여전자고 재직시절 “모두가 일등 하는 교육에 미래가 있다” 는 학교교육 목표를 세우고 학과를 개편(영상전자과, 컴퓨터응용과)하여 각자가 최고가 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고질적으로 미달되는 학교를 지원자가 넘치는 학교로 변화시켰으며, 2001년 90명 모집정원을 확보하여, 2004년 졸업 시까지 한명의 자퇴를 제외하고 100% 대학진학과 취업률을 달성했다.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임천번영회, 재경임천향우회(회원수 약 600명)의 도움을 얻어 각종 지원(이군현의원 특강 외 총21회 특강유치, 학생들 장학지원, 강당 신축지원 등)을 얻어내는 데 기여했으며, 그 결과 훌륭한 선생님패(재경임천면민회장 박동순, 2004.12.03), 감사패(재경임천면민회장 신송길, 2006.2.17), 공로패(재경임천향우회전회장 조남길, 2006.02.17)를 받았으며, 모두가 일등하는 교육, 전문기술인 낳는 특성화 교육, 교육정보화를 선도한 컴퓨터 매니아, 어려움 나누며 중퇴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교사로 인정되어 교육인적자원부 교육마당 21호(2002년 3월호) 표지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향인 금산여고 재직 시에는 가고 싶고, 살고 싶고, 살아 행복한 교육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선 금산여고를 자사고와 특목고를 뛰어 넘는 명문고를 만드는 데 있다는 신념으로 금산군청과 수십 차례 협의를 통해 금산인재학사를 운영하여 금산 인재의 타시도 유출을 막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룩하여 금산을 살기 좋은 교육명품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데 공헌했다.

특히, 소외계층학생들의 방과후교육 활동 지원, 농촌지역 학부모들의 학생들 픽업(귀가) 문제, 기초 학력 신장을 위해 금산군청과 방과후 통학버스 운영협의회를 구성하여 밤 10시 이후 금산군 내 5개 노선에 6대의 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금산군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주도적 역할로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명문고 기틀을 마련했다. 그리고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신뢰를 받는 학교를 만들고자 농산어촌 우수고, 기숙형 고교를 유치했다.

변화하는 사회에 적합한 헌신적 교육활동을 전개한 손 교감은 1996.4.21 과학 교과의 연구와 지도에 공헌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2004년 전반기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했다.

이런 공로로 제29회 스승의 날 기념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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