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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문화축제 6월 11일 개막

2010.04.12(월) 관리자()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해미읍성(사적 116호)이 500년의 시공을 넘어 종합문화체험장으로 변신한다.
서산시는 2년 연속 충남도 최우수 축제에 빛나는 해미읍성문화축제를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동안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올해 해미읍성문화축제를 선조들의 생활상과 군(軍)문화, 내포문화, 그리고 그 즈음 개최예정인 남아공월드컵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해미읍성 안팎에 축제를 알리는 목책과 깃발, 군막사, 포토존 등이 설치되고 동선을 따라 저잣거리와 각종 체험장이 들어선다.

화려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취타대를 앞세운 충청병마절도사 출정식과 개막식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중요무형문화재(5대 농악, 탈춤) 공연이 길을 연다.

서산판 올레길인 ‘아라메길’을 라디오를 들으며 걷는 라디엔티어링대회와 남아공월드컵 응원전에는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무예수련원에서는 활쏘기, 검술, 말타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장치기, 축국(새끼줄로 만든 공을 사용하는 경기)등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민속가옥을 중심으로 한 저잣거리에서는 민속놀이, 공예 등의 체험학습장과 마당놀이, 박첨지놀이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여기에 천주교박해를 재현한 순교행렬 퍼포먼스와 촛불 추모행진도 열려 해미읍성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더하게 된다.

이외에도 공군의장대 시범, 풍물놀이, 재즈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분위기를 더욱 돋울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충남을 대표하는 축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의 힘찬 도약을 목표로 내실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6월 둘째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서산 해미읍성을 찾으면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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