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과학직업교육원(원장 류광선)은 4월 10일(토요일, 08:40-17:00) 충청남도과학전시관(대전 문화동 과학직업교육원내)에서 ‘제3회 충남가족과학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도내 16개 시, 군 125가족 330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며, 우주인 고산 특강, 설명과 함께하는 생태체험, 해설과 함께하는 과학전시관 체험, 과학부스체험 등 21개 프로그램을 전문 교사 26명이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체험과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강사로 참여하는 고산은 이소연과 함께 우주훈련캠프에 참여했던 우주인으로 우주인의 훈련내용, 우주선의 비행과정, 한국인의 우주에 대한 도전 과정을 강의하여 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꿈을 가지도록 할 예정이다.

설명과 함께하는 생태체험은 과학직업교육원에서 추진했던 생태체험활동 중 촬영했던 식물, 생물분야의 사진을 통해서 자연이 우리 생활과 함께하고 있음을 전문교사의 설명을 통해 느끼게 될것이다.

해설과 함께하는 과학전시관 체험은 전시관에 있는 전시물이 의미하는 과학적 원리는 무엇이며 그 전시물의 원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눈높이에 맞춘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과학이 생활과 밀접함을 깨닫게 된다.

19개 과학체험부스 활동에서는 부스와 관련된 과학이론교육을 학습한 후 부스체험활동을 하며 체험한 활동이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설명함으로써 생활과 과학이 함께하고 있음을 체득하게 된다.
류광선 충청남도과학직업교육원장은 “그동안 과학체험활동이 흥미 유발 수준에 머물렀다면 이번 충남가족과학캠프는 학습이 함께하여 교육과 과학이 함께하는 새로운 과학체험활동의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과학직업교육원은 이번 가족과학캠프가 학생들의 과학탐구마인드를 강화함은 물론 충남과학 내실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