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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 입은 남성들, 요리에 빠지다

남성가정요리반 1기 4월 9일부터 5월 7일까지 교육, 접수는 8일부터 31일까지 모집

2010.03.08(월) 관리자()

지난해 요리하는 아빠로 지역사회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공주시 남성가정요리반이 올해 4월부터 시작된다.

공주시는 가족간 화합, 명랑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4월 9일부터 5월 7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남성을 대상으로 2010 상반기 남성가정요리반 교육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과 자기개발을 위해 야간을 활용해 교육되는데,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 현지에서 기본 조리이론과 실습, 현장체험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또, 요리 전문가를 직접 초빙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가정요리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어서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라도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공주시는 이번 상반기 남성가정요리반 교육의 수강생을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공주시는 이번 교육을 요리에 대한 남성들의 부담감을 줄이고 여성의 노고에 고마움을 갖고 나아가 가족간에 화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가사분담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이때 남성들이 요리에 도전할 좋은 기회다.

남성가정요리반은 공주시가 지난 2008년 맞벌이 부부 등 사회흐름 변화와 생활패턴 등의 변화에 맞춰 처음 도입, 그동안 많은 수강생을 배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남성가정요리반 실습에 보였던 각종 요리의 레시피 등이 사진과 함께 담은 ‘우리 아빠 요리 삼매경에 빠지다’ 라는 책을 발간해 큰 화제를 모았다.

또, 수강생들이 그동안 교육을 통해 배웠던 실력을 사랑하는 가족앞에서 뽐낼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정홍숙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담당은 여성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요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남성들도 음식문화에 흥미를 가지고, 가족간 화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육성과 생활기술담당(☎041-840-2229)으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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