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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사상 최대 '바다 쇼' 열린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27일~내달 4일까지

2010.02.24(수) 관리자()

움츠렸던 겨울이 끝나고 만물이 약동하는 새로운 생명력이 소생하는 절기인 경칩에 앞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이 6일 동안 크게 열린다.

이번 주말인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6일간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달하는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신비의 바닷길이 모습을 드러나게 된다.

  3월 1일 사상 최대 '바다 쇼' 열린다 사진  
▲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보령시 제공
달과 태양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에 따라 나타나는 바닷길은 매월 1~2회 나타나게 되고 1회 3~6일 동안 반복적으로 바닷길이 열리며 ‘3.1절’인 1일에는 해발보다 38cm(조위 -38cm)가 낮아져 지난 1일 8년 만에 최대로 열렸을 때보다 8cm 높게 열린다.

올해 낮에 조위가 마이너스(-)로 나타나는 경우는 365일 중 12일 밖에 되지 않으며 12일중 4일이 이번에 열린다.

이에 따라 바닷물이 열리면 바닷속에 감춰졌던 바지락, 민꽃게(사투리:박하지), 해삼, 소라 등 풍부한 해산물을 쉽게 잡을 수 있다.

신비의 바닷길 절정시간은 ▲27일(토) 오전 08시57분(조위 34cm) ▲28일(일) 오전 09시47분(조위 -13cm) ▲3월 1일(월) 오전 10시34분(조위 -38cm) ▲2일(화) 오전 11시15분(조위 -36cm) ▲3일(수) 오전 11시55분(조위 -10cm) ▲4일(목) 낮 12시38분(조위 38cm)이며, 이 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3~4월이 제철인 주꾸미를 맛볼 수 있으며, 인근 성주에서는 경칩에 가장 많이 나온다는 고로쇠를 맛볼 수 있어 새봄맞이 가족나들이에 최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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