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전익현 의원의 의정활동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 의원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재)미래한국재단 월간지방자치 공동주관으로 지방의회 우수의정활동사례를 공모한 결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충남도내 기초 자치단체 의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전 의원은 초선의원으로 농기계 대여은행 설치 조례 제정과 서천군 어업 어촌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농어민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에 앞장서 왔다.

또 서천군 국책사업 유치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서천발전의 전기를 마련 할 대형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에 힘써왔다.

이밖에 도시계획 및 건축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 경관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지난 2008년에는 해수부․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7회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 유치를 집행부에 강력히 건의해 성사케 함으로써 서천군 연안에 분포돼 있는 습지의 가치향상과 보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전 의원은 지난 3년간 주민편의를 위한 조례에서 지역의 대규모 현안사업을 위한 지원 조례 제∙개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충남대 총동문회 주관 자랑스러운 충대인상을 수상했고, 충남 지역신문협회 주관 2009 풀뿌리 자치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국회주관 지방의원 의정활동 모범사례발표에서 국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의정 활동만큼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전익현 의원은 “부족한 게 많은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서 어깨가 무겁다”며 “향후 군과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