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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美 MEMC社와 1억달러 MOU 체결

반도체용 실리콘웨이퍼 제조생산 설비 확장

2010.02.02(화) myroomnine(myroomnine@naver.com)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MEMC社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인 충청남도에 반도체 웨이퍼 제조생산 설비를 확장하기 위하여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

충남도는 1일 오후(현지시간) MEMC 본사 회의실에서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과 천안시 박한규 부시장, MEMC社 세이커 사다시밤(Shaker Sadasivam) 대표이사와 1억 달러 규모의 투자에 관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MEMC社는 천안시 성거읍 소재 MEMC 공장부지에 신규로 반도체용 300㎜ 실리콘웨이퍼를 생산할 공장을 건설하며, 충남도와 천안시는 MEMC사가 공장건설에 필요한 인프라시설 지원 등 사업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MEMC사 세이커 사다시밤 대표이사는 “1990년부터 천안에 공장을 설립하여 생산제품을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근 세계 시장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놀라운 성장세와 그 중심에 충남이 있음을 확신하고 300mm 웨이퍼의 신규 생산라인을 천안에 건설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금번 투자배경을 밝혔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반도체 및 태양광 웨이퍼 분야 세계 4대 기업인 MEMC社의 충남 투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서 충남의 입지를 한층 견고히 하고 지역경제발전에도 크게 일조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MEMC의 충남 투자는 반도체 관련 산업에 필수적인 부품의 대량생산을 통한 안정적 공급을 확대하여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막대한 수입대체효과와 수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MEMC社는 1959년 미국 미주리洲 세인트루이스에서 반도체칩 원료인 웨이퍼 제조 전문기업으로 설립되어, 현재 한국, 일본 등 세계 6개 지역에 9개의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며 연 매출은 20억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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