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계룡문화의 집”에서는 2010년도 상반기 문화의집 문화강좌를 오는 16일부터 일주일간 강좌별 수강생을 모집하여 다음달 2일부터 4개월 과정으로 17개 강좌를 운영한다.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강좌 실시를 위해 서예, 요가, 선물포장, 어린이글쓰기, 어린이한자, 독서논술, 양재, 종이접기, 한지공예, 퀄트공예, 남도민요, 수지침, 닥종이인형, 발마사지, 국선도, POP, 도자기 핸드페인팅 등 총 17개 과정을 편성했다.

또한 문화강좌 과정을 마치게 되면 강좌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 발표회와 전시회를 갖고 이수자에 대한 과정별 자격증 취득기회도 제공한다고 한다.

2005년도 4월에 개관한 “계룡문화의 집”은 그동안 수료한 수강생이 2천여명이 넘으며 지난해에는 서예대전에서 7명이 입상하였으며, 6명은 노동부에서 실시한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연우 신도안면장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문화의 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