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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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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준비에 박차

2010.02.11(목) 관리자()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가 지난 1.1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등재 되면서 충남도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이 되기 위한 예비적인 사항으로 유네스코 사무국이 회원국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등재하며, 최소 1년전에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유산만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는 공주에 있는 「무령왕릉」만으로는 세계유산에 등재하기에 부족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2차례에 걸친 용역과 국제학술대회,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하여 「공주·부여 역사유적 9개지구 19개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얻은 성과이다.

충남도는 이번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와 관련하여 ▲진정성과 완전성의 유지 ▲살아있는 유산으로의 기능회복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증진 ▲합리적 시스템을 통한
보존관리 등 5가지 기본원칙을 정하여 앞으로 정비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앞으로 주무부처인 문화재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선 세계인류문화유산으로서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국내·외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해외홍보를 위하여 영어·불어·일어·중국어 등의 홍보물을 발행할 계획이며, 영상물을 제작하는 등 심의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재 등재는 충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백제문화의 선양 및 세계화 시책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되며, 문화재청 주관으로 추진되는 만큼 주위에서 지지부진 하다고 보는 시각도 있었습니다만, 이번 잠정목록 등재를 계기로 보다 치밀한 준비와 문화재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빠른 시일내에 세계문화유산에 정식 등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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