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고남면 김일호(왼쪽) 씨와 안면읍 성낙범 씨. |
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75톤의 수산물을 출하해 1억1천20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해상 가두리양식 어업을 성공적으로 경영, 지역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씨는 현재 태안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사무국장과 안면도 해산어양식협회 총무를 맡고 있다.
성 씨는 수산업경영인활동 및 선진기술 습득·전파, 어업피해대책 추진 등으로 지역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의 화합, 권익보호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16일 서울신문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1981년 제정된 농어촌청소년 대상은 농어촌 후계자 육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업 발전에 기여할 농어민을 매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이 대상은 또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협, 수협에서 후원하며,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 농어업에 종사하거나 농어촌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농업부문 12명, 수산부문 8명 등 총 2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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