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부지사는 이날 취임식에서 “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도약하는 충남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그동안 쌓은 중앙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정 발전과 충남의 번영을 위해 벽돌을 하나하나 쌓는 심정으로 행정부지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부지사는 또 ▲성과 중심의 행정 ▲현장 중심의 행정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 ▲화합하는 조직 등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하며 “충남의 번영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충남 예산 출신인 이 부지사는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80년 23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후 충남도 기획관리실장과 행정자치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파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민지원본부장, 한국지역진흥재단, 소방방재청 예방안전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 부지사는 부인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성품이 온화하고 업무추진력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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