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천안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제1회 충청남도 교육감배 학생 합기도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약 50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대회사에서 합기도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인내력과 집중력 그리고 건강체력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생활 스포츠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본 대회를 주관한 충청남도생활체육합기도연합회는 위기단계에 있는 신종플루를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한 노력과 세심한 배려로 주의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아울러, 충청남도교육청은 이미 지난 제3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종합 3위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엘리트 체육의 우수성을 검증 받은 바 있고, 일반학생들이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운영부분에서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이번 제1회 충남교육감배 학생 합기도 대회를 시작으로 학교 안팎을 넘는 선진 체육 행정으로 바른 품성 알찬 실력 미래여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엿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