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교육사회

교육사회

충남넷 미디어 > 생생뉴스 > 교육사회

천안 북일고 자율형 사립고 지정

충남교육청, 31일 지정ㆍ고시

2009.07.31(금) 관리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31일 천안지역의 북일고등학교를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지정ㆍ고시했다.

지정기간은 2010년 3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5년간으로 학년당 12학급415명이며, 학생모집은 충청남도에서 50퍼센트 이상, 타 시ㆍ도에서 50퍼센트 이내에서 학교가 정하여 모집하게 된다.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한화그룹 임직원 자녀의 별도 전형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6월 8일 북일고등학교로부터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 신청서를 접수 받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ㆍ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받는 등 심도 있는 검토를 했으며, 교과부 협의사항으로 논란이 되었던 전국단위 학생모집에 대하여는 당초 충남교육청에서는 우리도내 학생을 많이 모집하는 것으로 하여 교과부와 협의했으나 충남교육청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타 시ㆍ도 학생 모집 비율을 50% 범위내에서 학교가 정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북일고등학교의 자율형 사립고 지정 신청 이후 계속적으로 제기된 귀족학교의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선발 비율은 전체학생의 20퍼센트 이상을 모집하기로 했고, 북일고등학교에 지원하던 재정은 천안지역 다른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집중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일고등학교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ㆍ운영으로 교육과정 및 학사 운영의 자율성이 확대되어 다양하고 개성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할 수 있어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