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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도내 화재 발생 소폭 감소

상반기 1천708건…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줄어

2009.07.20(월) 관리자()

올해 도내 화재 발생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남도소방본부(본부장 정석화)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내 화재 발생 건수는 모두 1천70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천769건에 비해 3.4%(61건) 감소한 수치다.

화재 발생 감소에 따라 재산 피해도 줄었는데, 올 피해액은 110억3천여만원으로 지난해 117억2천여만원보다 6억8천여만원(5.9%) 감소했다.

인명피해는 사망이 16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 는 반면, 부상자 수는 59명에서 51명으로 줄었다.

화재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쓰레기 소각 및 담뱃불 등 화기취급 부주의가 934건(54.7%)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요인 303건(17.8%) △원인미상 169건(9.9%) △기계적 요인 140건(8.2%) △방화 96건(5.6%) △기타 37건(2.1%) △교통사고 29건(1.7%) 등이다.
발생 장소는 △공장이나 음식점 같은 비주거시설이 516건(30.2%)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시설 366건(21.4%) △임야 307건(18%) △기타 301건(18%) △차량 213건(1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본부는 이 같은 화재 발생 감소가 지난해 7월부터 소방 수요에 따른 인력 재배치 및 내근 인력 감축을 통한 현장 기능 강화, 격무부서 3교대 근무 전환, 현장 전담지휘체계 정착 등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소방 관계자는 “전체 화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주택화재가 366건으로 전년 동기 389건보다 23건(5.9%)이 감소했다”며 “이는 주택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안전점검 확대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마을 이장과 소방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화재예방협의회 운영 등 ‘찾아가는 예방활동’이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거 말했다.
그는 또 “여름철 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가 큰 만큼 누전 차단기 등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과도한 전기사용을 자제해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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