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수원은(원장 김학렬)은 20일 하계 교육과정 개강식을 갖고, '보람있는 연수, 변화하는 학교, 도약하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감동을 주는 고품격 연수로 활기찬 행보를 시작했다.

이 날 개강식에는 초등교감 자격연수생과 유치원 및 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생, 그리고 중등 국어, 영어, 수학 자격 연수생 등 410여명이 참여하여, 5주 간에 걸쳐 교과에 대한 자격연수와 학교관리자로서의 경영능력과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강좌를 수강하며 전문성 신장과 자기연찬의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유능한 중견교사로 거듭나기 위하여 교육자로서의 소양과 역량을 강화하고 알찬 실력과 인성지도를 아우를 수 있는 교과목 편성에 역점을 두었다. 그리고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교과별 으뜸교사를 비롯하여 도내외의 우수강사를 초빙하여 밀도 있는 연수 운영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이번 연수중에는, 전국적인 특강강사를 초빙하여 연수의 효과와 교육력 강화를 도모하며 도내 선생님들과 교육가족들이 청강할 수 있도록 공개 청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개강식에서 김학렬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실수업 개선의 노하우를 확실하게 다져서 학생들의 학력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정보공유와 소중한 만남을 통해서 보람 있는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하여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연수기간 동안 연수생의 편의를 위하여 관내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컴퓨터실과 자료실을 상시 개방하고 있고, 보육교사를 배치하고 최신의 놀이시설을 갖춘 '종일반 아기 놀이방'을 운영하여 연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연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연수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충남교육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