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14일 오전 11시 중부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협약을 시작으로 16일 청운대학교와 한서대학교, 21일 상명대학교 등 4개 충남지역대학교와 해당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대학생교육도우미제』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9일에 충남지역 6개 대학과 체결한『대학생교육도우미제』협약과 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미 2006년도부터 지역의 6개 대학과 협약하여 추진해 온『대학생교육도우미제』가 학교현장에서의 높은 만족도와 기초학력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계속 확대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 금산, 서산, 태안, 홍성 지역의 『대학생교육도우미제』의 활성화 및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해당지역 대학생들에게 교육봉사활동과 교직경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초ㆍ중등학생의 기초학력 증진과 진로의사결정 능력 함양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대학생교육도우미제』의 맞춤식 개별지도가 충실이 이루어져 궁극적으로 초ㆍ중등학생의 사교육이 경감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협약을 체결한 지역대학교와 충남교육청의『대학생교육도우미제』실무담당자 간 협의회를 실시하여 『대학생교육도우미제』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