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앞두고 성과보고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10일 오후 2시에 충남교육청 혁신실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 시ㆍ도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지원센터 성과보고회 개회 계획 및 전시관 운영, 운영사례 발표 등 행사 운영에 대한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하여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8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2일간 이루어지고, 전국 180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담당자 420여명이 참가하며,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의거 전국 모든 지역교육청에 설치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금년에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 보고회는 지역별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대 국민 홍보를 통하여 센터 운영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중심의 특수교육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장애학생의 상담, 진단ㆍ평가, 순회교육, 가족지원, 치료지원, 각종 보조공학 기기 지원 등 장애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을 위하여 각 지역교육청에 설치되어 왔다.

충남교육청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자하여 모든 지역교육청에 특수교육지원센터 시설ㆍ환경을 구축하고, 104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