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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교육의 장벽을 뚫자

충남교육청, 제42회 충청남도교육자료전 시상식ㆍ개관식 열려

2009.07.09(목) 관리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9일 오후 2시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입상자와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충청남도교육자료전 시상식을 가졌다.

충남교육자료전은『칠판 교육의 장벽을 뚫자』라는 슬로건 아래 우수한 교육자료를 교육 현장에 소개하여 교실수업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며, 42회라는 연륜과 관록을 자랑하며 매년 많은 교사들이 참여하여 교실수업 개선과 학력신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금년에는 도내 일선 학교 교사들이 직접 참여한 총 273편의 작품 중 예선을 통과한 104편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등급 17편, 2등급 35편, 3등급 52편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교사들의 연구 분위기 확산으로 소속 교원의 작품이 1,2등급에 2편 이상 입상한 3개교(조치원대동초, 동덕초, 원당초)가 우수학교에, 연기, 아산, 태안교육청은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특히, 금년에는 기초ㆍ기본 학습 신장을 위한 한글 익히기, 영어 표현력 신장, 즐거운 수학 자료 등 학력을 신장하고 사교육비를 줄이고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활동하는 조작 및 ICT 작품이 대세를 이루었으며 A형 간염, 신종 플루 등 질병 예방 지도 자료도 눈에 띄었다.

시상식 후 개최된 개관식에서는 우수작 5편의 작품 설명에 많은 참가자들이 호평을 하며 정보 교환을 하는 등 교수 학습 개선에 강한 의지와 관심을 나타냈다.
'질병예방 OK 올바른 손씻기 지도자료'를 출품하여 1등급을 수상한 천안위례초 김용애 교사는 "최고 등급은 생각도 못했다. 세균인식형 이동식 손씻기대를 제작하여 아이들에게 적용한 결과 학습하기 전과 후의 손씻기 습관을 비교분석해 본 결과 학습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작품을 좀 더 보완하여 전국 학교에 보급하여 질병 예방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크게 기뻐했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치사를 통해 “교육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만남은 수업 시간인데, 선생님들이 개별화 및 수준별 교육과정에 적합하면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교수ㆍ학습방법 개선 자료를 직접 개발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교육현장의 빛과 소금이다”며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입상한 작품 중 1등급 17편은 10월 중순에 개최되는 제40회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될 예정인데, 작품지도와 함께 본 교육자료전을 주관한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 이진훈 원장은 “작품별 지도위원을 위촉하여 창의적이고 활용도 높은 자료를 개발하도록 지도하여 2007년 대통령상, 2008년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이어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출품한 작품은 7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 1층 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도 개방하여 일선 학교 교사들의 수업 결손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학생, 학부모 등 많은 교육가족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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