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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입양, 가슴으로 사랑으로 만든 가족

14일 홍성군 홍성문화원에서 입양의 날 행사 가져

2009.05.14(목) 관리자()

[충남도 보도자료] “입양은 특별히 착한 사람이 아니어도 할 수 있습니다.”

14일 홍성문화원에서 열린 충남도 제4회 입양의 날 행사는 아직도 입양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이 있는 우리 사회에 새로운 인식을 주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입양사례 발표자로 나선 공개 입양 母 박상숙씨(50세, 강원도 원주시)는 충남 홍성에 거주(2005년)할 당시 딸을 입양, 입양경험을 진솔하게 털어 놓아 공감대를 끌어냈다.

박氏는 결혼 전부터 입양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러나 이를 실행으로 옮기기까지는 어려움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절실한 기독교인인 박씨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기도로 23개월된 딸 아이(보민)를 가족으로 맞았다.
입양하자마자 스트레스인지 아이가 크게 아파 서로를 너무 힘들게 했지만 지금은 보민이 없는 박씨의 가정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입양의 기쁨을 안 박씨는 다음해 보민이 동생(효민) 한 명을 더 가족으로 맞아들였다.
박씨는 입양을 “알밤송이” 라고 말했다. 이는 밤을 까기 전에는 가시에 찔릴까 두렵지만 일단 까고 나면 매끄럽게 잘 생기고 맛있는 알밤을 맛 볼 수 있고 또 그 영양가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입양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참여와 괌심이 필요한 상황 이라며 금번 행사를 통해 입양을 널리 알려 혈연 중심의 가족문화 및 입양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국내입양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입양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홍성군 은하면사무소 박옥선(46세)씨가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금산군 금성면사무소 김선영(27세)씨, 보령시 천북면 정철우(55세)씨, 청양군 화성면 박명희(49세)씨, 홍성군 홍성사회복지관 장언실(45세)씨가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한편, 입양의 날은 가정의 달(5월)에 한(1)가정이 한(1)명의 아동을 입양하자는 의미로 2005. 3. 31 입양촉진 및 절차에 관한 특례법이 개정되면서 5월 11일을 입양의 날로, 5월 11일~5월 17일을 입양주간으로 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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