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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스트리등 '희귀꽃 7선' 선정·발표

조직위 "아이스크림 튤립·쌍둥이 야자씨 등도 꽃박 대표 꽃"

2009.04.14(화) 전진식(aaaa@chungnam.net)

  그래스트리등 '희귀꽃 7선' 선정·발표 사진  
▲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선정·발표한 '희귀꽃 7선'. 좌측부터 그래스트리, 쌍둥이 야자씨, 아이스크림 튤립.
환상적인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어우러진 꽃박람회장에 화사하게 핀 1억 송이의 꽃.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그런데 1억 송이의 꽃 중 대표적인 몇 가지만 꼽으라면?

이 같은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꽃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이번 꽃박람회에서 꼭 봐야할 대표적인 꽃 등 전시연출물을 공식 선정, 발표했다.

이름하여 ‘세계 희귀꽃 7선’.

희귀꽃 7선에는 주제관내 플라워 심포니관에서 3점, 꽃의 교류관에서 3점, 꽃의 미래관에서 1점이 포함됐다.

주제관에서는 불에 타야 꽃을 피우는 ‘그래스트리’와 네덜란드 신품종인 ‘아이스크림 튤립’, 세상에서 가장 큰 씨앗으로 만지면 행운을 준다는 ‘쌍둥이 야자씨’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7선의 으뜸으로 꼽힌 그래스트리는 호주 특산 식물로 4m까지 자란다.
1년에 평균 1~2cm씩, 100년이면 1m정도 자라는 글래스트리는 생장속도가 매우 느린 식물로 수령은 대략 600년 정도다.

꽃대는 하루에 2~3cm씩 자라 3m까지 크는데, 호주 원주민들은 그래스트리의 꽃대를 창 자루나 부싯깃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꽃에는 꿀이 풍부해 벌과 새를 불러들이고 잎자루에서 채취한 액은 풀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7선에는 또 우주인 이소연 씨가 우주에서 가져온 ‘우주꽃’ 11종과 일본 산토리사가 개발한 파란카네이션, 색상이 변하는 마술장미, 그리고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에서만 자생하는 노랑무궁화 등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부전시장 수목원 내 양치류 전시관에 전시될 2억8천만년 전 고사리 화석과 주전시장 분재원의 10억원 상당 분재도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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