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국소년체전 충남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제37회 충남소년체육대회를 아산을 비롯하여 10개 시․군, 33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실시한다.

이미 수영경기를 비롯하여 6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실시했고, 야구경기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천안북일고등학교 야구장에서 사후경기로 개최된다.

지역교육청 대항전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20개 종목에 1,342명과 중학부 33개 종목에 1,276명, 총 2,618명이 출전하여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치게 된다.

본 대회를 주관한 충남도교육청 박승규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대비해 최선의 행․재정적 지원을 해왔고, 15개 지역교육청별로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기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기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예상은 사전경기로 치러진 수영, 양궁, 역도경기에서 충남신기록 17개, 대회신기록 15개를 수립했고, 특히 수영, 역도종목에서는 전년도 전국소년체전 기록을 상회하는 선수가 다수 선발되어 벌써부터 도약하는 충남체육의 변화를 실감케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충남소년체전에서 선발된 우수선수와 육성 학교를 대상으로 합동훈련, 필승다짐대회, 전지훈련 등을 실시함으로써 금년 전남 여수일원에서 실시되는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5개 이상을 획득해 지난해 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6위 성적으로『작지만 강한 으뜸 충남체육』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