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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임박 전국·해외서 답사객 밀물

'성급한 손님' 받느라 조직위 진땀…"조경작업 때부턴 통제"

2009.04.06(월) 관리자()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진땀을 흘리고 있다.
개막이 임박하면서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전 답사 및 예비 관람객들이 꼬리를 물고 있기 때문이다.

6일 꽃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서울시 금천구의회 의원단 15명이 이날 오전 충남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안면도꽃박람회장을 찾은데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알 안 텔레비전(AL Aan TV) 취재팀 5명이 방문, 꽃박람회 준비 현장을 구석구석 취재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25명이, 2일에는 충남여성단체협의회 도·시군여성분과위원회 소속 회원 29명이, 지난달 27일에는 충북 청원군의회 의원단 21명 꽃박람회장을 찾았다.

또 지난 1일에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심대평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중앙당 당직자 일행 10여명이 꽃박람회장을 찾아 준비 상황 등을 살폈으며, 나비축제가 열리는 함평군의 이석형 군수 일행도 같은 시간대에 방문해 조직위 측이 비지땀을 흘린 바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일본 홋카이도 TV 지사장 일행 5명이 취재를 하고 돌아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남재찬 의장 등 의원단(9일, 30명)과 △여행 전문기자 팸투어단(10일, 21명)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16일, 10명) △신성대 이병하 총장 등 교수단(18일, 100명) 등은 사전 방문을 예약해 놓은 상태다.

조직위는 이들 대부분이 사전답사객이라고 보고 있지만, 일부는 개장 이후 혼잡한 상황을 피해 여유 있는 관람을 하기 위해 찾는 경우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꽃박람회장 내 여느 전시관과 야외정원에서도 화려한 꽃을 볼 수 없는 실정.
오는 17일까지 모든 구조물 설치를 마치고 이튿날부터 야외꽃 연출작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기 때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꽃박람회에 대한 홍보가 광범위하게 진행되면서 사전 답사객 등이 줄을 잇고 있고, 관심을 갖고 찾는 분들이라 무작정 못오게 할 수도 없는 실정”이라며 “회장 조성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전 방문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나, 회장 조경작업이 본격화되는 오는 18일까지만 방문을 허용하고 이후에는 언론 취재를 빼고는 통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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