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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09 나눔 캠페인’ 대장정 종료

충남공동모금회 두 달간 72억1천만원 ‘결실’

2009.02.13(금) 전진식(aaaa@chungnam.net)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기훈)가 실시한 ‘희망 2009 나눔 캠페인’이 62일간(08.12.1일~09.1.31일)의 장정을 마쳤다.

모금회는 지난달 말까지 목표액(82억4천600만원)에 12.5℃(약 10억원) 부족한 72억1천500만원으로 ‘사랑의 온도’ 87.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극심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 71억6천900만원 보다 4천600만원이 많은 것이다.

충남은 다른 시·도와 달리 기업보다 개인 참여가 많은 점이 특징. 이에 따라 기업 모금액은 감소했지만 개인 기부액은 5.4%가 증가하여 작년 동기보다 더 많은 금액을 모금할 수 있었다.

‘희망2009 나눔캠페인’ 모금액은 잠정 집계한 것으로, 최종 집계는 언론사 및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개봉해 마무리하는 2월 초에 나올 예정이다.
한편 공동모금회는 2009년에 100억원을 민간 복지사업에 배분할 계획이다.

■천안, 사랑의 온도 165℃ 기록
천안 지역의 이웃돕기 사랑의 온도가 165℃를 기록했다.
천안시와 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천안 지역의 모금 실적은 8억2천749만원을 기록, 사랑의 온도계를 뜨겁게 달궜다.

이 같은 결과는 목표액 5억원을 초과한 것은 물론, 지난해 모금액 7억5천927만 원보다도 6천822만원이 늘어난 규모다.
또 기부 건수도 총 4천525건으로 지난해 2천43건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100만원 이상 고액 기탁자는 175건 3억8천826만원(47%)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9%가 늘어난 것으로 전국 평균이 98.9%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천안 지역의 모금 열기가 높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천안/박인숙 기자 hoadong@hanmail.net

■청양, 집중모금 흥겨운 잔치로
청양군은 ‘희망 2009 나눔 캠페인’ 기간에 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이 총 7천918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나눔, 세상을 바꾸는 힘’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각계각층의 고른 참여 아래 뜻 깊게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해 12월17일 실시된 청양 지역 집중모금 행사는 나눔 카(car)를 이용한 아카펠라 공연 등 흥겨운 행사로 진행되어 좋은 평을 들었으며, 현장 모금액 또한 예상액을 훨씬 넘는 6천897만원에 달했다.
모여진 성금은 긴급 지원과 명절 나눔 활동을 비롯한 청양 군민의 복지 증진에 쓰일 예정이다.
청양/임금화 기자 im@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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