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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식물, 백두산 천지, 독도 이들의 공통점은 < >다.

[충남도정신문 500호 특집] 2009 안면도국제꽃박람회

2008.12.31(수) 도정신문(deun127@korea.kr)

국제우주정거장의 ‘우주식물’,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 ‘야생화’ 그리고 독도 ‘섬괴불나무’.
전혀 다른 이색단어들의 공통점은 바로 ‘안면도 꽃박람회’로 통한다.

일반인들이 평소에는 구경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꽃과 식물들을 오는 4월 안면도에서 열리는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KOREA FLORITOPIA 2009)’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꽃박람회 기간은 4월24일부터 5월20일까지 27일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과 수목원 일원 약 80만㎡ 위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안보면 평생 후회

●우주 자생식물 등 선봬=한국 첫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생장실험 등을 거친 `우주 식물’들이 전시된다. 난, 민들레, 무궁화, 코스모스, 유채, 벼, 콩 등 모두 11가지 종류의 꽃과 식물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난 2006년 중국의 육종전용 우주선 `스젠(實踐)-8호’에 실어 보냈던 국내 종자 8종(200g)의 식물자원 가운데 특이한 변이체가 발견된 자생란 ‘석곡’ 등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독도관’도 설치된다.

독도와 울릉도에 자생하는 섬괴불나무와 섬장대 등 꽃과 식물, 독도의 유래 등으로 꾸며진다.
이밖에도 지난해 불타버린 숭례문이 대형 토피어리로 태어나고,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123만 자원봉사자의 활동내용을 담은 100만송이 꽃 터널과 조롱박 터널이 선보인다.

  우주식물, 백두산 천지, 독도 이들의 공통점은 <      >다. 사진  
▲ 전시될 조형물중 처음으로 완공된 솟대공원.

국제대회로서 면모 갖춰

●해외화훼업체 대거 참여=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공인을 받은 국제행사에 걸맞게 해외화훼업체 40여 곳을 포함해 국내외 113개 지자체와 업체들이 참가한다.

공식 홈페이지는 http://floritopia.or.kr, http://flower-expo.kr. 청주와 일본 오사카를 잇는 직항로도 지난해 10월 개설됐다. 이번 직항로로 일본을 오고 갈 경우 인천공항을 이용할 때 보다 소요시간은 4시간, 경비는 약 28만원이 절감된다. 대규모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노린 포석이다.

조직위는 박람회 기간중 약 110만명(1일 평균 4만명)의 관광객이 이곳 안면도를 다녀갈 것으로 내다봤다.
총 투자비용은 150억원(2002년 꽃박람회 283억원). 1천850억원의 수익유발과 1천4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제곤 사무총장은 “꽃으로 풍요로워지는 세상, 평화와 환경이 안면도에서 만나는 ‘국제꽃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직위 현장근무 돌입

●솟대정원 완공=꽃박람회에 전시될 조형물 중 맨 처음으로 솟대정원이 완공됐다.
솟대정원은 웅장한 안면송을 이용해 꽃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관람을 환영하는 솟대 101개와 장승 12개 등 113개로 구성됐다. 이 숫자는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에 참여하는 국내·외 113개 기관·단체를 상징한다.

높이는 2천9㎜~8천36㎜. 개최 연도인 2009년도를 상징한다. 2009의 4배인 8천36㎜는 4배 이상 성장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꽃박람회장에는 솟대정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토피어리 숭례문, 기적의 손, 조롱박 터널 등 총 24종 875개의 조형물들이 설치된다.

한편 대전에 있던 조직위원회 사무실과 조직위 직원들은 지난해 29일 안면도 꽃박람회 현장으로 이전, 현장 근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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