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규상씨 |
전국 공무원 정책연구발표대회에서 충남도가 2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5일 道 정책기획관실에 근무하는 유규상 씨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4회 전국 지방공무원 정책연구발표대회에서 ‘공무원의 인사이동에 따른 행정업무 지식공유에 관한 실증연구’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구삼회 계룡부시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유 주사는 이번 논문에서 공무원의 인사발령에 따라 인계인수 운영실태를 관찰한 뒤 활성화 방안을 실증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의 다양한 주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무원 스스로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조직혁신을 위한 정책발굴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유 주사는 道정예공무원양성반 장기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했으며, 평소에도 전화외국어 공부와 충남아카데미를 수강하는 등 학습문화 확산에 노력해 왔다.
심사위원장인 강근복 교수(충남대)는 “공무원의 인계인수에 대한 제도적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당장이라도 중앙차원에서 사무관리규정을 개정, 시책에 반영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우수한 논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