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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도 ‘강한 충남’

전국체전 5위 목표달성 12년 연속 상위권 유지

2008.10.22(수) 전진식(aaaa@chungnam.net)

충남이 체육에서도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충남은 지난 10~16일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 제89회 전국체전에서 금55, 은60, 동88개로 4만5천248점을 획득, 당초 목표인 종합 5위를 달성하며 12년 연속 상위권 유지에 성공했다.
매년 개최하는 도민체전 등을 발판으로 우수선수를 꾸준히 육성하고, 단체경기 종목의 경기력 향상에 집중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이번 체전에서는 특히 10위권 밖에서 맴돌던 고등부가 예년의 부진을 털고 작년보다 무려 2천289점이 많은 1만5천173점으로 7위를 차지하며 목표달성에 큰 힘을 보탰다.
고등부에서는 전통적으로 강한 서령고와 부여여고의 카누를 비롯, 조치원여고 테니스와 논산여상 탁구가 단체전에서 금을 거머쥐었다.

또 요트와 테니스, 카누, 복싱에서도 금맥을 캐 고등부 종합순위 한자리수 진입을 견인했다.
일반부에서는 예상치 못한 우승을 차지한 일화천마와 펜싱 에페 단체전에서 정상을 차지한 계룡시청이 큰 힘이었다.

카누는 기대했던 것처럼 8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하고, 승마와 요트, 트라이애슬론도 높은 점수를 따냈으며, 우슈와 수중 등은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특히 도체육회 소속 허진무(39)는 승마에서 24년 만에 금메달을 선사하며 개인종목으로는 가장 높은 735점을 획득,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조헌행 충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논산여상 탁구부와 허진무는 16개 시·도 선수단 중 가장 자랑스러울 만큼 멋진 경기를 펼쳤다”며 “부진한 팀은 정비하고 강한 팀은 더욱 육성해 강한 충남 체육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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